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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자격시험

[건축사]건축사자격시험 오답노트#5 -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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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굴입니다~!


오답노트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처럼 실수의 목록화한 것을 7, 8월에는 본격적으로 활용에 들어가야 합니다. 


제일 위의 사진처럼 오답노트의 남는 부분에 각 문제마다의 실수들을 정리하셨나요 (이전 포스팅 참조)? 그럼 그것들을 모두 MS-Word로 옮겨 적습니다. 기본반부터 한문제도 빠짐없이 하신 분이라면 정말 많은 목록이 작성 될겁니다. 저는 회사 점심시간이 한시간뿐이라 딱히 문제를 풀기엔 적합한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점심시간 대부분을 오답노트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오답노트가 모든 과목, 교시가 섞여 있다보니 뒤죽박죽으로 쓰여집니다. 그래도 우선 쭉 써 내려갑니다.


1. 주차는 반시계방향이 원칙 - 주차

2. 정남일조로 나올 수도 있다. - 분석/조닝

3. 대지 가중평균, 도로 가중평균, 대지+도로 가중평균 누락주의! - 분석/조닝

4. 레벨차이 극복 방법 - 주진입구 계단, 홀에서 계단, 주차장으로 활용 - 평면

5. 주차장과 진입도로 레벨 차이 확인!->램프 설치 - 주차/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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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워드를 가득 채울 정도의 목록들이 워드에 채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것들을 카테고리화 합니다. 처음엔 과목별로 그 다음엔 문제 유형별로 합니다. 평면을 예로 들자면 평면에서도 레벨에 관련한 실수들이 몰려있을 것입니다. 그럼 레벨별로 묶어주고.. 분석조닝에서라면 가중평균에 대한 여러가지 실수들을 묶어 줍니다. 이런식으로 카테고리화하여 정리합니다.


그 다음은 아래 제가 만들었던 활용 페이퍼를 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느정도 다 썼다고 생각하면 지금부터 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공부는 안하고 참..이런 정리나 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지만 정리하면서 정말 많은 공부가 되니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첨부해놓은 부분은 대지주차와 배치과목에 대한 부분입니다. 과목별로 크게 세가지 소제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프로세스

2. 이론

3. 검토사항 


사진에서 찾을 수 있으시겠나요? 정규반때 필기도 하고 이론에 대해서 공부 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문제를 풀면서 프로세스는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변형되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론보다는 문제풀이에 집중하여 이론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마지막으로 다지고 자신의 실수를 체크하는 것이 활용페이퍼의 목적입니다.


제가 올린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1. 프로세스를 다시 한번 정리했고, 시간까지 적어놓았습니다.

2. 각 과목별 이론(책, 필기)를 간략화 하여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3. 오답노트로 체크한 실수목록을 만들어서 정리하였습니다.


워드 단수 2개 주시고 글자크기 7~8로 하시면 저렇게 나옵니다. 생각보다 정리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하루 1시간씩 1~2주일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어느정도 정리가 된후에도, 또 생각나는게 나오면 사진의 빨간펜부분 처럼 수기로 적어놓으면 됩니다.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건 오답노트는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 단지 번거로운 작업일 뿐입니다. 하지만 어려운걸 잘 해내는 천재보다는 번거로운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내는 사람이 이길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 합니다. 오답노트는 포스팅을 쭉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답노트는 몰아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몰아서 한다고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1. 시작부터 빠지지 않고 문제를 풀고 계신가요?

2. 매주 오답노트 스캔과 정리를 해서 스크랩을 하고 계신가요?

3. 틀린부분을 체크/검토 후 정리하고 계신가요?

4. 각 과목마다 검토내용, 이론, 그리고 프로세스를 간략하게 정리 하고 계시나요?


위의 4가지 질문에서 하나라도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마지막 활용페이퍼는 만들기가 힘들어 지고 오답노트는 의미없는 시간낭비가 될 뿐입니다.


이 번거로운 오답노트가 마무리 되어가면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버스, 지하철, 까페에 앉아서 시간날때마다 보고 또 보며 더 생각나는 것은 채워가는 것 입니다. 지난 7개월간 학원문제와 과년도 풀이를 충실히 하셨다면 7, 8월에 새로운 문제를 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감히 욕심을 버리시고 그동안 본인이 쏟아왔던 노력을 잘 정리해서 공부한것을 100%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공부할때 답답했던 부분을 비슷하게 느끼고 계실거라 생각해서 그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봤습니다.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렇게 오답노트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후회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그럼 제도판으로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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