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건축사자격시험 오답노트 #1 - 개요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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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굴입니다~

약속대로 건축사자격시험 오답노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해볼까 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개요부분을 포함해서 총 5개의 포스팅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큰 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방법 - 오답노트를 만드는 방법과 제가 만들었던 오답노트의 종류들 입니다.

2. 활용 - 만들어놓은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제 경험상 오답노트를 소홀히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써야할지 그리고 도움이 될지에 대한 의구심에서 비롯되서 슬슬 미루게 됩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을 보시면 정말 열정적으로 오답노트를 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동기부여를 통해 아!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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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막연했습니다. 오답노트라는게 막상 해놓고 보면 항상 이런생각이 들지요. 틀린걸 체크해도 슥~보고는 아 그렇구나~이런걸 틀렸었군~ 이렇게 생각하고 거기서 끝입니다. 

So.. What?

제가 올리는 포스팅은 방법과 함께 활용을 위한단계까지 다뤄 드릴테니 기대해 주세요~!^^

1. 언제부터 오답노트를 만들기 시작해야 할까요?

학원 대부분의 커리큘럼은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도반 - 정규반(이론) - 기본반 - 실전반 - 총정리반 

이런식입니다. 제가 다닌 대한건축아카데미 기준인데요. 학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기본틀은 같습니다. 우선 캐드에만 익숙해져있는 건축가들을 1. 작도에 눈을 뜨게 만들고 2. 이론교육후 3. 문제풀이를 통해서 시험준비를 하게 되죠. 선생님들이 깊게 고민하신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초반에서는 문제의 양보다는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문제를 풀게 됩니다. 예를 들면, 1교시 정북일조와 도로사선과 같은 사선제한에 관련된 이론을 배운다면 그것에 초점을 맞춘 문제를 받게 되지요. 실제 시험에서는 정북일조와 도로사선만 나오는게 아니고 도로가중평균, 문화재 앙각 사선, 주차 등등.. 정말 많은 내용이 짬뽕되어서 나옵니다.

따라서 이시기에는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보다 이론노트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는게 중요합니다. 이론노트가 은근 자주 보게 되고 중반부에 들어가면 이론을 무시하고 설계하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론노트에 대한 포스팅은 또 따로 다루도록 하지요. 기대되시죠? ㅎㅎ

결론적으로 오답노트는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기본문제 풀이정도부터 만들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2. 오답노트는 어떻게 만들면 되나요?

오답노트는 1. 스크랩을 하고 거기에 2. 틀린 부분을 체크하고 3. 목록화 하는 단계 이렇게 3단계로 이루어 지는데요.

사실 제일 귀찮고 시간을 많이 차지하는게 1. 스크랩 부분입니다. 자르고 붙이거나 스캔하거나 여튼 여간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닙니다. 정규반때는 분명 이론정리 자체로도 힘드실 겁니다. 하지만 남는 시간에 스크랩 정도까지만 해놔주시면 정규반때 풀이한 문제들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론 노트정리가 끝나면 하시길..

정리하자면,

초반 - 작도/이론	이론정리노트와 작도연습 중심, 가능하다면 틀린문제 스크랩까지만!
중반 - 문제풀이	오답노트 시작, 스크랩 + 틀린부분 빨간펜으로 정리
후반 - 총정리문제	오답노트 정리 및 숙지

스크랩 하는 방법이라던지 빨간펜으로 어떤식으로 정리하는지와 같은 자세한 방법과 쓰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들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늦기전에 시작하세요~!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준비 되셨으면 출발해 볼까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럼 이제 제도판으로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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